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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아니..
 풀꽃  11-08 | VIEW : 588
그들은 아니 벌써라고 말한다.
그러나,
나는 벌써 아니라고 한다.

그들과 내가 다른 것일까?
그렇지 않을 것이다.
단지, 그리움을 더 간직하고 싶어설 께다.

그럼 무엇이 이렇게 벌써 아니 할까?
그것은 아마도 거시기 일 것이다.
거시기..
그래,
아주 괜찮은 말이다.

그래서 앞으로 계속 거시기 해야 겠다.
거시기...
해바라기
난 이름이 좋아..
작은 들꽃에두 이름은 있다..
내가 모를뿐이지..
지난 봄 길가에 앉아 담이 내려 놓구 한참을
마주 앉아 있던 꽃 이름이 뭔지 아니?
봄맞이꽃이었어..
시간 가는 줄 몰랐단다..

그 길에서 지난 봄에 나를 본단다..

거시기 하지 말구 이름 불러 주련..
11-09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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