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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다움은 먼곳에 있지않다.
 바람  08-13 | VIEW : 672
발등이 참 고왔었지.
발목이 짧고, 뒷굽이 낮은 겨울부츠를 신을때면
그렇게 늘 사랑스러웠던 발.

몸 중에서 또 다른곳을 찾았다.
혀(舌)가 아름답다는 것을

떠밀리듯 전철역을 빠져나오는데
숨차올라 뱉어내는 숨 사이로
빨갛고 조그마한 혀
계단을 오르내리며 스치는 듯 비켜가고

눈속에 피어오르는 개나리 꽃 같구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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